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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 기도원에 임재 한 언약의 횃불
 글쓴이 : 관리자
 

산골짜기 기도원에 임재 한

언약의 횃불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당지리의 산골짜기, 그곳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 수련관’에서는 지난 3월 27일과 28일에 구속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약 3km를 더 가야 나오는 심산유곡의 조그마한 수련관에서 구속사 세미나가 열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크신 역사였다.


인천참사랑교회에서 시무하는 우철호 목사는 2014년 3월 말 즈음, 알고 지내던 동료 목사로부터 구속사 시리즈 제1권 「창세기의 족보」와 제2권 「잊어버렸던 만남」을 전해 받았다. 구속사 책을 펼쳐 읽을 때 서문부터 눈물이 쏟아졌다. 그 이후 구속사 아카데미에도 등록하고 목요구국예배도 꾸준히 참석하는 등 구속사 공부에 열심을 다해왔다.


“말씀을 배우고 보니 이 구속사 말씀을 알리는데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평강제일교회의 여러 사정으로 할 수 없는 것들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자꾸 주셨어요. 항상 목요일마다 예배에 참석하다보니 하나님께서 일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더라구요.”


목요일마다 우 목사와 식사하며 친교를 나누던 박찬중 장로, 김성자 권사 내외에게 포항에서 구속사 세미나를 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던 중, 2009년부터 1년간 기도했던 경북 영천의 산골짜기에 위치한 ‘사랑의 동산 수련원’이 생각났다. 그래서 12월 중순부터 박 장로 내외와 함께 왔다갔다 하며 기도로 준비했다. 수련관 원장인 이용원 목사 또한 흔쾌히 수락했다.


수련관 원장 이용원 목사의 수락은 미리 준비하신 하나님의 역사였다. 우 목사는 작년 8월에 사랑의 동산 수련관 출신 강도사가 개척한 대구의 한 교회에 설립예배에 참석하러 갔다가 마음 가운데 ‘수련관에서 한 주간 머물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예배 후에 수련관에 가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이용원 목사의 아들인 이완수 성도를 만나게 되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수련관에서 하룻밤 잤는데, 이분이 아침에 일어나서는 ‘목사님, 제가 창세기를 읽으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하면서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고, 셋은 에노스를 낳고... 창세기 족보를 다 써놓은 것을 저에게 보여주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이거 「창세기의 족보」에 나오는 건데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잠이 안와서 창세기를 읽다가 재미가 있어서 정리를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구속사 말씀을 배운 사람이니까 알려주고 하게 됐죠. 그때서야 ‘아, 한 주간 있어야겠다는 마음을 주신 것이 이분을 만나기 위해서였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같이 평강제일교회에 말씀을 들으러 오게 됐고, 이분은 올해 1월 1일 평강제일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평강식구가 됐습니다.”



구속사 운동센터에 보고를 하면서 ‘환경도 교통도 험한 곳이라 목사님들이 오실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역시나 ‘괜찮다! 상관없다!’였다. 그렇게 은혜 가운데 영천 산골짜기에서 구속사 말씀이 선포되었다.


이틀 동안 이승현 담임목사와 변제준 목사를 통해 아담부터 노아까지 구속사 족보, 에녹의 구속사 족보, 노아부터 아브라함까지 구속사 족보, 횃불 언약에 나타난 하나님의 구속 경륜, 세겜을 통해서 본 구속경륜 등 총 다섯 번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참석 인원은 약 50명이었는데, 그중 30명 가량은 구속사 말씀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었다. 산속인 데다가 거친 비포장도로로 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여 찾아온 목사들은 구속사 말씀을 통해 쏟아주시는 은혜에 매우 놀라며 감탄했다. 한 여성 목사는 ‘지금까지 성경을 500번 읽었지만 이런 말씀이 있었다니 충격적이다. 안 왔다면 후회했을 것이다’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구속사 시리즈의 구입을 문의하고, 이런 세미나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수련관에서 기도하던 2009년 당시, 하나님께 드릴 것이 너무 없어서 죄송한 마음에 눈물만 자꾸 나오던 때였습니다. 기도하다가 눈을 떴는데 수련관 앞 산 능선에 너무나 큰 횃불이 타올라서 깜짝 놀랐었어요. 그런데 구속사 말씀을 만나고 배우면서 횃불 언약을 통해서 그때의 생각이 났죠. 누가 이런 산골에 구속사 세미나가 펼쳐질 줄 알았겠습니까. 이번 세미나가 열린 3월은 제가 구속사 말씀을 받은 지 3년째가 된 때고, 사랑의 동산 수련관이 세워진 지 17년 되는 땝니다. 이 모든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우 목사는 평강제일교회에 그간 많은 아픔이 있었지만, 출애굽 당시 막막했던 믹돌 앞에서 홍해가 갈라져 열렸듯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가 분명히 일어날 것임을 믿으며,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이지만 이 구름이 장차 대한민국을 뒤덮고 말씀의 단비를 내려 모든 가뭄에서 벗어나게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글_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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