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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을 소생케 하는 약수(藥水) 여주 물 이야기
 글쓴이 : 관리자
 


만물을 소생케 하는 약수(藥水)

여주 물 이야기


성경에서 ‘물’은 흔히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표현(창 49:22, 삿 15:18-19, 사 58:11)으로 쓰였다. 그래서 좋은 물은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이 가는 곳에 심령이 살아나는 역사를 에스겔 47:8-12에서는 만물을 소생케하는 강물을 통해 말씀하고 있다.


평강제일교회에도 특별한 사랑과 축복의 물이 있다. 주일 아침이면 아래 주차장 한 쪽에는 큼지막한 물통들이 길게 줄지어 있고, 성도들은 물통에 물을 받기 바쁘다. 여주평강제일연수원의 지하 암반 수백미터에서 솟구쳐 나와 매주 커다란 물차에 실려오는 ‘여주 물’은 전문가들이 감탄하는 수질을 자랑한다. 박윤식 목사님은 “여주 물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주시는 선물인줄 알고, 믿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잡숴 보십시오. 소화가 잘 되고, 당뇨 걸린 사람에게도 좋습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여주 물은 한 방울도 버리면 안 된다”고 했다. 이 여주 물로 아토피병을 치료한 어린이들을 소개한다. 병원도, 민간요법도, 어떠한 약도 고치지 못했던 아토피를 여주 물로 고친 두 가정의 이야기다.




남덕우·김초실 성도 가정

"여주 물 마시며 주일 성수해요"


갓 돌이 지난 김초실 성도의 자녀 남명일 군은 유전에 따른 알레르기 체질을 앓고 있었다. 자주 아팠고, 한 번 앓기 시작하면 한 달씩 통증이 오곤 했다. 1주일 넘게 병원에 입원을 했던 적도 있었다. 평범한 감기가 기관지염으로, 더 심하면 폐렴까지 순식간에 악화될 수 있어 병원을 수없이 들락거려야 했다.


“대학병원만 다녀야 했어요. ‘(유전적으로) 특이한 체질이기 때문에 큰 병원에서 관리해줘야 폐렴으로 악화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병원을 방문만 해도 진료비가 3만원이 나오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검사를 하면 20만원, 입원할 땐 더 나오곤 했어요. 아이가 크게 아플 때는 1주일에 두세 번 병원에 가기도 했고요. 시간도 돈도 많이 들 수밖에 없었죠.”


그러던 지난봄, ‘오늘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 곧 하나님의 말씀인줄 알겠습니다’라는 기도 끝에 찾은 담임목사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은 뒤 ‘알레르기 체질은 물이 중요하지 않느냐. 여주 물이 좋다’는 조언을 들었다.


이전까지 미덥지 못했던 여주 물을 그때부터 먹이기 시작했다. 12리터짜리 물통에 두 통을 떠온 뒤 한 통은 분유, 이유식, 국 등 아이가 먹는 모든 것에 끓여서 사용했다. 남은 한 통은 따뜻하게 데워서 아이를 씻긴 후에 헹구는 물로 썼다. 여주 연수원에 갈 때면 풍족하게 먹이고 마음껏 씻겨주었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아토피 때문에 건조했던 다리가 다 나았고, 그 이후로는 감기 한 번 걸리지 않았다. 오래 앓았던 장염 때문에 항생제를 한 다발 먹고 난 뒤에도 곧바로 또 아팠던 아이가 지금까지 ‘감감무소식’이다. 계란 흰자, 땅콩, 밀가루를 먹으면 얼굴 피부가 뒤집어지고 설사까지 하곤 했는데 이젠 국수, 파스타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게 유전적 알레르기라서 남편의 여동생(현재 미국 거주 중)도 아토피를 앓고 있거든요. 한국에 오면 여주 물을 마시고 여주 가서 샤워할 때는 피부가 깨끗해졌다가 미국으로 돌아가면 다시 아토피가 도지곤 했죠. 진물이 너무 심해져서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고 있대요. 저희는 매주 여주 물을 떠다 마시고 씻길 수 있으니 참 감사하죠.

병원에 다닐 때 의사가 ‘교회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아이에게 안 좋을 수 있다고 가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해서 한때 영아부 예배 참석에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어떻게 예배를 빠질 수 있나 하는 생각에 계속해서 참석했지요. 전에 아파서 주일에 교회에 가지 못한 적도 몇 번 있었는데, 여주 물 먹은 이후에는 감사하게도 정말 한 번도 주일을 빼먹지 않고 지키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아이가 지금은 아프지 않아도 체질적으로 아플 것이기 때문에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지금은 아이가 전혀 아프지 않은걸요. 병원에 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고 있어요.”





임종훈·임지영 성도 가정

"여주 물이 전도했어요"


2009년부터 평강제일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임지영 성도는 여주 물 덕분에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녀 임지성 군의 아토피는 2009년 1월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왔다. 태어났을 때 태열이 조금 있었을 뿐 깨끗한 피부였는데 갑자기 아토피가 발병했던 것이다. 아토피에 관한 책을 찾아 읽고 또 읽었다. 케일을 직접 심어 즙을 짜서 먹이고 알로에 화분을 키우며 환부에 발라주기도 했다. 냉욕, 풍욕을 시키고 청소를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등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 그래도 병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없던 진물이 나면서 아이가 자지러졌고, 면역력이 떨어진 아이는 계속 잠만 잤다. 잠시 호전됐다 악화되기를 반복하며 병세가 몇 달이 지속되자 지치기 시작했다. 그때 한줄기 빛이 비쳤다. 구속사 시리즈를 통한 하나님의 손길이었다.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녔으나 시들해졌고, 결혼 후에는 이따금 주변 교회에 나가는 정도였다. 아이를 낳고 제대로 교회에 다니며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근방 교회를 찾아다녔는데, 소속감을 못 느끼지 못하고 갈증만 더해갔다. 그러던 중 구속사 시리즈를 전해 받게 되었다.


“오래 알고 지냈던 언니가 ‘우리 교회에서 이러 이러한 책이 나왔으니까 한 번 읽어봐’라며 구속사 시리즈 1-2권을 전해줬어요. 그 당시에는 읽지 않다가 2009년에 책 표지가 문득 눈에 띄었는데, 갑자기 ‘성경이 뭘까?’하는 궁금증이 들면서 ‘답을 얻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창세기의 족보」를 펼쳤죠. ‘구슬이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더니, 중고등학교 때 교회에서 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구속사적으로 연결시켜 설명해 주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야곱의 사다리가 이런 뜻이구나’, ‘이삭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구속경륜 때문이었구나’ 하는 깨달음에 며칠 만에, 단숨에 다 읽어버렸죠.”


그해 6월, 평강제일교회에 등록을 하고 성경공부를 시작했다. 이 시기는 같은 해 1월에 발병했던 아이의 아토피가 가장 극심했던 때이기도 했다. 그러다 10월에 1박 2일간 여주에서 열렸던 구속사 시리즈 제4권 출판감사예배 소식을 듣고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라는 심정으로 네 살배기 아이를 들쳐업고 버스를 탔다. 책을 전해준 언니의 말이 힘이 됐다. “예수님이 소경에게 진흙을 발라주셨지만, 실로암까지 걸어가야 하는 것은 자기 몫이다. 너도 가서 순종해라”고 했다.


‘생전 처음 온 여주연수원에서 ‘하나님 아버지, 이 아이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만져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아이가 아픈 게 몇 달이 지속되니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힘들어서 참 많이 울었어요. ‘내 자식이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는데 해줄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순간 완전히 포기가 되면서 십자가가 생각나더라고요. 제 인생에서 그렇게 100% 포기하는 게 처음이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해주셔야 합니다.’하고 기도가 나왔어요. 평생 살면서 다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 십자가 앞에 기도한 것은 첫 경험이었고, 그것이 제 인생 최초의 매달리는 기도였어요.


제가 육아일기를 서너 권 분량 정도 썼거든요. 당시 일기를 보니 ‘지성이를 예뻐하기엔 24시간이 모자라.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일기가 너무 많더라고요. 지금 생각해 보면 아이가 저의 우상이었던 거예요. 그랬을 때 아토피라는 것을 통해서 ‘내 목숨처럼 사랑하는 아이지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구나.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이 아이가 자라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구나.’ 하는 것을 체험하게 해주신 것 같아요. 결국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더라고요. 온갖 좋은 것 모두 찾아다녔지만, 하나님께서 한 번 만져주시니 그제야 나았으니까요.”


“아이의 아토피가 나아진 것이 언제냐”는 질문을 던져봤다. “여주 가기 전에는 고생했던 게 선명히 기억이 나는데, 다녀와서는 갑자기 확 나아서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냥 나았다는 것 밖에는. 돌아와서도 아토피 때문에 힘들었다면 기억이 나지 않았을까요?”


아이의 아토피가 낫자, 주변의 아토피 아이들의 부모들이 비법을 물어온다. 임지영 성도의 대답은 그저 ‘같이 교회 다니자’라는 것뿐이다. 실제로 동네 이웃의 한 자녀는 팔에 진물이 많이 나기에 막무가내로 교회로 데려와 함께 기도하기도 했다.


“그런 일이 없었으면 평강제일교회에 나오지 않았겠죠. 오류동엔 연고도 없고, 집(수원)에서 멀기도 하구요. 이 교회까지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려고, 그 일을 통해서 깨달음을 주신 것이 아닐까. 하나님이 나를 불러주셨구나. 이런 확신을 가지고 교회에 다니고 있어요.”


아모스 선지자는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영적인 물을 마시지 못하는 갈함이 있다고 말했다(암 8:11). 행복하게도 평강제일교회 성도들은 폭포수 같은 물이 샘솟는,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이라는 큰 축복의 땅을 이미 선물로 받았다. 몇 년 전 하계대성회 때, 수메르어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강신택 박사는 ‘여주’를 수메르어로 ‘i-a-zu’로 표현하면서 그 뜻을 ‘물과 기름을 아는 곳’, ‘물과 기름을 아는 사람’, ‘의사’, ‘병을 고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의 물로 풍족한 삶을 사는 것이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는 것이 아닐까?



글_박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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